[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에어서울(대표 김중호)은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2월 23일부터 일본 요나고 노선을 주4회에서 주7회(매일)로 증편한다고 5일 밝혔다.
에어서울 인천~요나고 노선은 매일 오후 1시 20분 인천에서 출발하고, 귀국편은 오후 5시 4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에어서울이 단독 운항하는 요나고(돗토리현)는 산과 바다, 온천이 어우러진 일본 대표 소도시로,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여행지다. 돗토리 사구와 다이센 산, 온천 등 힐링 명소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체험 등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가족 및 개별 여행객에게 인기를 모은다.
에어서울과 돗토리현은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거나 국내 여행 박람회 ‘트래블쇼’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돗토리현의 매력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오는 7~9일까지 열리는 ‘2025 트래블쇼’에서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인천~요나고 노선 정상/할인 운임 대상 10% 할인 쿠폰도 배포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선 운영과 관광 협력을 통해 양국 간 교류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매일 운항을 통해 고객들의 여행 선택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