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CLA 하이브리드의 유럽 주문 접수를 시작했다.
신형 CLA 하이브리드는 1.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통합형 전기모터를 내장한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48V 리튬이온 배터리(에너지 용량 1.3kWh)를 탑재했다. 덕분에 최대 약 100km/h에서도 EV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CLA 180 8.8초, CLA 200 8.0초(4MATIC 7.9초), CLA 220 7.2초(4MATIC 7.1초)다. 복합 연비는 18.5–20.4 km/ℓ(유럽 측정기준 환산)다.
인포테인먼트는 메르세데스-벤츠 운영체제(MB.OS)와 4세대 MBUX를 적용했다. OTA(무선) 업데이트로 운전자 보조를 포함한 차량 소프트웨어 전반을 갱신할 수 있으며, 구글 지도 기반 내비게이션과 MS·구글의 AI를 통합한 ‘MBUX 버추얼 어시스턴트’를 지원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CLA 하이브리드
주행·주차 보조 패키지 ‘MB.DRIVE’를 제공한다. 유럽 사양은 거리 유지 보조(DISTRONIC)를 기본화했고, 옵션 ‘MB.DRIVE ASSIST’ 선택 시 조향 보조가 더해져 SAE 레벨2 보조 주행을 지원한다. 방향지시등 조작만으로 차선 변경을 돕는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가 새로 포함됐다.
라인업은 기본 프로그레시브 라인에 AMG 라인, AMG 라인 플러스, 나이트 패키지 등 외관·사양 패키지로 구성된다. 추가 패키지(어드밴스드 플러스·프리미엄·프리미엄 플러스) 선택으로 파노라믹 루프, 무선충전, 헤드업 디스플레이, 버메스터 3D 오디오 등 편의사양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