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윈터콘택트 TS 870 P’로 독일 주요 테스트 1위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콘티넨탈타이어는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윈터콘택트 TS 870 P’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와 ‘아우토 빌트 스포츠카’의 2025년 겨울용 타이어 평가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두 매체는 TS 870 P의 눈길 안정성, 젖은 노면 제동거리, 접지력과 코너링 트랙션, 마른 노면 핸들링 등을 높게 평가했다.

TS 870 P는 지능형 사이프와 정교한 트레드 패턴, ‘쿨칠리(CoolChili)’ 컴파운드, 유연한 고분자 매트릭스 구조를 적용해 눈·빙판·젖은 노면에서의 제동·조향 성능과 내마모성, 연비 효율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니코 키리아조폴로스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교체타이어 대표는 “공신력 있는 매체 테스트에서 성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적설·빙판이 잦은 한국 겨울 도로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S 870 P는 교체용(RE) 제품으로 국내에서 16~22인치 규격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