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B737-800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진에어는 국내외 48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료를 최대 30% 할인하는 11월 매진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매진 특가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8일까지다.
국제선은 34개 노선을 대상으로 인천·부산발 포함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항공권 검색 시 자동으로 표출되는 ‘매진 특가’ 할인 운임을 선택해 할인받을 수 있다.
권역별 할인율은 일본 노선 5%~10%, 동남아·괌 노선 5~30%, 중화권 노선은 5~15% 등이다. 인천·부산~괌 노선은 20% 할인을 진행하며, 재운항을 시작한 인천~타이중 노선도 이번 매진 특가 노선에 포함됐다.
국내선은 총 14개 노선 대상으로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노선별 할인율은 △김포~부산/포항 7% △김포~여수 10% △부산~제주 7% △대구/울산~제주 10% 등이다.
국제선과 달리 프로모션 코드 할인 방식 진행하며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할인코드 ‘11MAEJIN’를 복사 후 항공권 예매 시 ‘프로모션코드’ 란에 붙여넣으면 된다.
진에어는 또 카카오페이와의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 결제 금액 및 카카오페이 내 지급 방법 수단 선택에 따라 할인 금액은 상이하며 ‘카카오페이-카드’ 선택 시 최대 1만원, ‘카카오페이-머니’ 선택 시 최대 1만5000원 할인을 매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번 제휴 혜택은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며 6일부터 13일 기간 내에 구매하면 기존 항공운임에 더해 중복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 고객 대상 ‘5kg 사전 초과 수하물’ 할인 쿠폰을 준비했다. 쿠폰을 이용할 경우 국내선은 기존 1만원에서 9900원 할인 받아 단돈 100원, 국제선은 기존 요금 4~6만5000원 대비 최대 약 25% 할인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는 “2025년 동계 스케줄 오픈에 따라 국내외 대다수 노선을 포함해 이번 혜택을 준비했다”며 “탑승 대상 기간이 긴 만큼 올해 연말 혹은 내년 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기사목록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s://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