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코리아, 미래 로봇 인재 양성 위해 경북대학교와 맞손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기술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경북대학교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실’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대학교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실의 주요 연구 분야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이족 보행 및 양팔 조작, 그리고 휴머노이드 플랫폼 설계다. 특히 최근 8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 10편의 논문 발표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기반 자동화 공정 기술 및 휴머노이드 로봇의 이족 보행 제어 기술 개발과 관련된 정부 R&D 과제를 수주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기술 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셰플러코리아는 2026년 상반기까지 연구실의 로봇 개발 활동 및 학술대회 참가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셰플러코리아의 이병찬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모빌리티에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미래 기술 인재들이 보다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기술 협력으로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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