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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2026년 모델에 ‘웨일·멜론’ 탑재..기존 모델도 적용!

Volvo
2025-11-07 11:40
볼보XC60
볼보,XC60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오는 10일 26년식 차량을 대상으로 더욱 강력해진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신규 앱 2종을 선보인다.

대상 차종은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를 적용한 모델들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우선 신형 모델인 XC90, XC60, S90 등 3개 차종과 EX30, EX30CC 등 2개 전기차 모델, 그리고 2026년식 전 차종이 포함된다. 다운로드는 티맵스토어에서 가능하며,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디지털 패키지가 탑재된 2022~2025년식 모델들도 추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제공되는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Whale) 브라우저는 UI/UX를 차량에 맞춰 최적화한 앱으로 웹 표준을 지원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지원한다. 이에 네이버의 서비스는 물론 유튜브와 쿠팡플레이와 같은 OTT, 음악, 소셜 미디어 등 수많은 웹 기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악성 광고 및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는 강력한 안전망을 통해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볼보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볼보 V60CC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여기에 사용자들의 음악 플랫폼 선택권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멜론(Melon) 앱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최신 음악과, 개인화 추천 플레이리스트, TOP100/HOT100/테마차트 등 멜론차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최근 감상한 곡이나 직접 만든 플레이리스트를 차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연결성을 강화한 음악서랍 기능도 갖췄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는 고객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기술의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의 확대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자동차를 만들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