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진에어는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는 이시가키지마와 미야코지마(시모지시마)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료 10%를 할인한다고 7일 밝혔다.
진에어는 내달 19일부터 내년 3월 28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을 예약한 고객에게 운임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예약 단계에서 프로모션 코드 ‘4ISGSHI’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진에어는 또 항공권을 예약 완료한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해양 스포츠 이용권(5명)과 선크림(10명) 등을 증정한다. 제주패스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 렌터카 2만원 할인 혜택도 지원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시가키지마와 미야코지마는 11~3월에도 평균 20도 내외의 따뜻한 기온과 약 2시간 반의 짧은 비행 시간으로 겨울철 여유로운 휴양을 즐기기 제격인 곳”이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받아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지마, 이시가키지마에 모두 취항하며 일본 최남단 섬 3곳에서 정기 노선을 운영하는 유일한 국적 항공사다. 이시가키지마 노선의 경우 인천공항에서 매주 월·화·목·금·일 오전 9시 50분에, 미야코지마의 경우 매주 월·수·금·토·일 오전 8시에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