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가 무려 1350km..BYD, 英서 ‘SEAL 6 DM-i’ 세단·투어링 PHEV 출시!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BYD가 영국에서 씰(SEAL)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개했다.

BYD는 영국 시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탑재한 ‘SEAL 6 DM-i’ 세단과 투어링(왜건)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SEAL 6 DM-i는 BYD의 최신 지능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인 ‘슈퍼 하이브리드 DM-i’를 탑재했다. 덕분에 세단 기준 최대 87마일(약 140km)을 순수 전기로만 주행이 가능하다.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935마일(약 1504km)이다. 투어링의 경우 81마일(약 130km)을 순수 전기로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839마일(약 1350km)이다.

트림은 ‘부스트(Boost)’와 ‘컴포트(Comfort)’ 2종으로 운영된다. 부스트 트림의 주요 사양은 17인치 알로이 휠과 3.3kW 온보드 차저, 12.8인치 터치스크린, 전·후석 USB(총 4개), 폰 프로젝션 기능, 운전석 6방향·동승석 4방향 전동시트, 스마트폰 디지털 키 등이다.

안전 및 주행 보조 옵션은 후방 주차 센서와 카메라,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운전자 피로 감지 기능, 후측방 교차 경고 및 자동제동 시스템, 전후방 충돌 경고 시스템과 도어 오픈 경고 등이 탑재된다.

컴포트 트림에는 15.6인치의 메인 디스플레이와 18인치 휠, 6.6kW 온보드 차저, 파노라믹 썬루프, 멀티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핸들 열선, 1열 통풍 및 열선, 8개의 스피커가 포함된 고급 사운드 시스템, 무선 스마트폰 충전기, 전방 주차센서, 어라운드뷰 등이 추가된다.

영국 기준 SEAL 6 DM-i의 시작가는 세단 기준 시작가는 3만 3990유로(약 57014만), 투어링(왜건) 모델은 3만 4990유로(약 5882만)부터 시작된다.

한편, 차량 인도는 2025년 12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