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기록 정확하게 분석한다!”..오토비즈시스템즈, EDR 데이터 원스톱 서비스 ‘주목’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오토비즈시스템즈(대표 윤재혁)는 자동차관리법 및 시행령의 개정, 시행에 맞춰 르노코리아 제조사의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사고기록장치(EDR) 분석 스캐너 제품인 ‘TRX Diagnostic Tool’과 진단 애플리케이션 ‘EDR CrashViewer Program’을 1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르노코리아 양산차의 EDR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접근, 추출과 검증, 보고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하며, 현장 활용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이번 라이선스 기반 출시로 국내 사고조사, 보험, 제조사의 애프터서비스 생태계가 더욱 정확성 높은 사고 데이터를 빠르고 투명하게 다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게 오토비즈시시템즈 측의 설명이다.

또 데이터의 사용 범위, 보안 요구사항, 버전 정책을 제품 업데이트 정책과 연동해 표준화 분석결과 리포트 기록을 통해 감사 대응 패키지로 제공된다.

오토비즈시스템즈는 차량, 건설, 방산, 농기계, 전기차 분야의 차세대 진단,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으로, CAN-FD/이더넷 고성능 차량 통신용 진단 인터페이스, ODX 연동 프로그램, EDR 솔루션, AI기반 고장 예측 분석 등 정밀 진단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 생산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재혁 오토비즈시스템즈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EDR 분석 스캐너와 진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르노코리아 양산차의 사고기록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데이터의 추출, 검증, 보고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만큼 운전자들의 사고 시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