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5 xDrive 40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BMW코리아는 전기차 시승 멤버십 ‘BMW BEV 멤버십’ 누적 참여 고객이 운영 6개월 만에 2500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BEV 멤버십이란, 230대 규모의 전용 시승차를 투입해 i5·i4·iX1·iX2 등 4개 순수전기차를 최대 6박 7일간 체험하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10월까지 누적 이용자는 2518명이며 고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8점을 기록했다. 이용자 설문(응답 2084명)에서는 84%가 “시승 후 전기차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답했다.
참여 고객 중 내연기관차 보유 비중이 약 79%로 집계돼 전기차 경험이 적은 층의 유입 효과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BMW 밴티지 앱으로 신청하며, 시승 기간 충전비·하이패스비·보험료는 BMW 코리아가 부담한다(사고 시 자기부담금은 개인 부담).
BMW 코리아는 “장기 체험 기반의 멤버십으로 전기차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였다”며 “운영 지역·차종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 접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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