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DESIGN AWARD
KO
EN
Dailycar News

“에어컨 실외기 물도 다시 쓴다”..LG화학, 초등학생 아이디어 발굴!

LG Chem
2025-11-11 12:40
LG화학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PECPoly Ethylene Carbonate
LG화학,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PEC(Poly Ethylene Carbonate)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LG화학은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에서 초등학생 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254개 팀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창의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로 최연소 참가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세대와 분야를 초월해 모두가 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남 송현초등학교 이관후 학생은 버려지는 에어컨 실외기 물을 모아 LG화학의 재활용 플라스틱 기반 내열·내충격 복합 소재인 PCR ABS / PC로 만든 배관과 폐정수 필터를 통해 생활용수 및 조경수로 활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LG화학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 성남 송현초등학교 이관후 학생 최우수상 수상
LG화학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 (성남 송현초등학교 이관후 학생, 최우수상 수상)

또 폐목재로 제작한 K-ESG 트로피, 친환경 소재로 만든 응원봉 겸 음식물 봉투, PCR PC 소재 수거함, PCR PE·PP·PC 소재로 만든 친환경 볼라드(Bollard), PCR 소재로 만든 홍수 대응 키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LG화학 CSSO 고윤주 전무는 “LG화학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생활 속 순환경제 아이디어 발굴을 확대하고 전 세대가 친환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