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파라타항공(대표 윤철민)은 인천~일본 나리타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국제선 운항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나리타 노선엔 A330-200(294석) 항공기가 투입된다.
파라타항공의 인천~나리타 노선은 23일까지는 오전 9시40분 인천 출발, 오후 1시 35분 나리타 출발의 스케줄로 양국을 매주 7회 오가게 되며, 24일부터는 오전 11시 30분에 인천을 출발해 나리타에서 오후 3시 20분에 돌아오는 비행편이 추가돼 매주 12회 운항한다.
파라타항공은 24일부터는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영하며, 기존 LCC와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들의 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금요일부터 월요일은 일 2회를 왕복한다.
파라타항공 윤철민 대표는 “안전 운항과 진심이 담긴 서비스로 고객 신뢰를 쌓아가고, 국내선에 이어 국제선에서도 파라타항공만의 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