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로 인기를 모았던 에쿠스 후속 EQ900가 19일 오전 11시50분쯤 동호대교 남단 김포공항 방면 서울 88올림픽대로에서 주행 중 화재가 발생했다.
현대차 에쿠스 후속 EQ900 (서울 동호대교 남단 88올림픽대로서 화재 발생) (글로벌이코노믹 육동윤 기자 제공)
EQ900은 엔진룸과 차체 하단에서 불길이 치솟으며 검은 연기를 내뿜고 있다. 영상 화면에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운전자로 보이는 탑승자는 화재 발생 후 차를 정차하고 갓길에 세운 뒤,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상태로는 EQ900의 화재 발생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