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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로스 캐딜락 부사장 “에스컬레이드 IQ, 전동화 시대서도 위상 이어갈 것”..자신감 표출!

Cadillac
2025-11-19 13:58
좌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eal GM 한국사업장 사장 우캐딜락 글로벌 부사장 존 로스
(좌)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eal) GM 한국사업장 사장, (우)캐딜락 글로벌 부사장 존 로스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늘 그렇듯, 에스컬레이드는 타협 없는 고급스러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19일 오전 9시께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에스컬레이드 IQ’ 신차 발표회 현장에서 만난 존 로스(John Roth) 캐딜락 글로벌 부사장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에스컬레이드라는 브랜드의 위상은 독보적이다”며 “내연기관에서 전동화로 넘어가는 전환기에도 플래그십 SUV 1위 자리를 지키고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는 향후 전 차종이 전기차로 전환되더라도, 고객이 기대하는 에스컬레이드 특유의 체급감과 존재감을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대목이다.

로스 부사장은 본격적인 차량 소개에 앞서, 캐딜락의 전동화 전략이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먼저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을 비롯해 유럽, 북미에서도 전동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미국에서는 캐딜락이 전기차 판매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 시장 사례도 짚었다. 로스 부사장은 “독일 시장의 경우 렉서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경쟁 브랜드들을 뚫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에스컬레이드가 독일 ‘올해의 차’로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물론, 2024년 1분기에는 비스틱 역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좌캐딜락 글로벌 부사장 존 로스 우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eal GM 한국사업장 사장
(좌)캐딜락 글로벌 부사장 존 로스, (우)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eal) GM 한국사업장 사장

이어 그는 에스컬레이드 IQ에 대해 본격적으로 설명하기 시작했다.

로스 부사장은 “120년 이상 동안 캐딜락은 늘 혁신 그리고 최고의 입지에 서 있었다”며 “에스컬레이드 IQ는 그런 혁신을 집약한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실내에서 느끼는 감성 역시 기존 에스컬레이드와 동일한 수준을 목표로 했다고 강조했다. 전동화 전환이 주행 특성과 구동 방식의 변화일 뿐, 실내 고급감과 품격에서는 타협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그는 에스컬레이드 IQ의 핵심 무기 중 하나로 ‘긴 주행거리’를 꼽았다.

로스 부사장은 “에스컬레이드 IQ의 공식 1회 충전 주행거리는 739km지만, 외부 전문 업체에 주행거리 테스트를 의뢰한 결과 실제로는 9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1회 충전으로 서울과 부산을 왕복 주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대형 전기 SUV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갖는 ‘장거리 주행 불안’을 수치와 외부 테스트 결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그는 끝으로 한국 시장과의 동행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로스 부사장은 “한국에 와서 여러분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캐딜락이 한국을 위해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한국이 캐딜락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