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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초겨울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방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이처럼 한파가 시작되면 낮은 온도에서 배터리 내부 전해질의 효율이 떨어져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방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런만큼 겨울철 배터리 관리는 주차 환경 관리, 주차 방향, 주 1회 시동, 전기장치 전원 차단 등을 수칙으로 삼아야 한는 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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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차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 실내나 지하주차장처럼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야외에 세워야 할 경우 차량 앞부분을 햇빛이 드는 방향으로 세워 두는 것도 지혜로운 일이다.
장기간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일주일에 1회 이상 시동을 걸고 최소 10분 이상 엔진을 가동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동을 끄기 전에는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하이패스 단말기 등 불필요한 전기장치의 전원을 차단해 방전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겨울철 차량 고장 중 상당수가 배터리 문제에서 비롯된다”며 “간단한 관리 습관만으로도 방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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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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