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2026년형 파일럿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혼다가 2026년형 파일럿의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혼다가 내달 미국 시장에 투입될 2026년형 대형 SUV ‘파일럿(Pilot)’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전작의 단점으로 꼽히던 메인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안전·편의 사양을 대폭 개선했다.
2026년형 파일럿은 스포트(Sport)·EX-L·투어링(Touring)·트레일스포트(TrailSport)·엘리트(Elite)·블랙에디션(Black Edition) 등 6개 트림으로 구성됐다.
혼다 2026년형 파일럿
외관은 전면 범퍼와 대형화된 그릴, 앞·뒤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변경해 오프로더 이미지를 강화했다. 루프 레일은 전 트림 기본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3.5ℓ DOHC V6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조합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285마력, 최대토크 262lb-ft(5000rpm)를 발휘한다.
주행 상태는 기본 노멀·에코·스노우·스포츠·토우(Tow) 모드를 제공하며, 사륜구동을 탑재 모델의 경우, 모래(Sand)·트레일(Trail) 모드가 추가된다. 전 차종에 경사로 저속 주행 제어(Hill Descent Control)도 기본 적용됐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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