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Z4 파이널 에디션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BMW가 브랜드 대표 로드스터인 ‘Z4’의 단종을 앞두고 파이널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Z4 파이널 에디션은 외관과 실내에 전용 사양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전용 무광 블랙 색상인 ‘프로즌 매트 블랙(Frozen Matt Black)’이 적용된다. 해당 색상은 파이널 에디션에만 제공된다.
실내는 레드 포인트로 차별화를 줬다. 계기판 상단, 센터콘솔, 도어 트림, M 스포츠 시트(베르나스카 가죽·알칸타라 조합)에 전용 레드 스티치가 들어가며, 알칸타라 M 스티어링 휠에도 동일한 색상의 스티치가 적용된다. 도어 트림에는 파이널 에디션 전용 각인이 더해진다.
파이널 에디션은 20i, 30i, M40i 전 라인업에 적용 가능하며, 내년 1월부터 주문을 접수한다. 가격은 기본 4200유로(약 714만) 수준이다.
한편, BMW는 “Z4는 브랜드의 ‘순수 주행 즐거움’을 상징하는 오픈탑 스포츠카다”며 “Z4 파이널 에디션은 3세대 Z4의 정점을 장식하는 마감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