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내리고 한국타이어 오르고..부품·타이어주 장 초반 ‘엇갈린 출발’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국내 주요 완성차 부품·타이어 관련 종목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금호타이어는 소폭 약세를 보인 반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상승했고 넥센타이어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28일 오전 9시 기준 현대모비스(012330)는 30만 35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30만 4500원 대비 0.32% 감소한 수치다.

전 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4129만 8587주이며, 취득률은 45.52%에 달한다. 외국인은 4만 741주를 매수했고, 기관도 1만 5693주를 샀다. 증권사에서의 목표주가는 38만 7174원이다. 현대모비스의 연중 최고가는 32만 7000원이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6만 3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5만 9700원 대비 1% 증가한 수치다.

전 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4533만 4080주이며, 취득률은 36.6%다. 외국인은 1만 6603주를 매수했고, 기관은 8059주를 매도했다. 증권사에서의 목표 주가는 6만 1200원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연중 최고가는 6만 1600원이었다.

금호타이어(073240)는 58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5830원 대비 0.51% 감소한 수치다.

전 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2488만 8635주이며, 취득률은 8.66%다. 외국인은 17만9956주를 매수했고, 기관도 16만 8965주를 샀다. 증권사에서의 목표 주가는 6286원이다. 금호타이어의 연중 최고가는 5660원이었다.

넥센타이어(002350)는 745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와 동일한 수치다.

전 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765만 2249주이며, 취득률은 7.84%다. 외국인은 3만 1596주를 매수했고, 기관은 1만 8564주를 매도했다. 증권사에서의 목표 주가는 8245원이다. 넥센타이어의 연중 최고가는 801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