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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실용성 더한 고성능 왜건 ‘뉴 M5 투어링’ 출시..가격은 1억7100만원

BMW M
2025-12-04 17:16
BMW 뉴 M5 투어링
BMW, 뉴 M5 투어링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BMW코리아(대표 한상윤)는 강력한 성능에 활용성을 더한 초고성능 왜건형 모델 ‘BMW 뉴 M5 투어링’을 4일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 시판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왜건형 BMW 뉴 M5 투어링은 M 하이 퍼포먼스 모델의 폭발적인 주행 성능에 투어링 특유의 공간 활용성을 더해 스포츠 주행이 가능하다.

BMW 뉴 M5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585마력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V8 4.4리터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를 결합한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727마력, 최대토크는 101.9kg·m에 달하며 엔진과 모터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 시간은 단 3.6초에 불과하다.

BMW 뉴 M5 투어링
BMW, 뉴 M5 투어링

BMW 뉴 M5 투어링은 순수전기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22.1kWh(Gross)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가득 충전하면 환경부 인증 기준 55km까지 오직 전기모터만을 활용해 주행할 수 있다. 전기 모드 최고 시속은 140km이며, 완속 충전 시 최대 충전전력은 11kW이다.

BMW 뉴 M5 투어링은 특유의 차체 구조에 맞추어 정교하게 조율된 섀시 시스템이 적용된다. 먼저 차체 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엔진룸과 차체 하부, 후면부 등에 보강재가 추가되었으며 주행 환경과 선택한 모드에 따라 감쇠력을 실시간으로 조절하는 M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BMW M 하이 퍼포먼스 모델 전용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와 후륜 조향 시스템인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은 주행 상황에 맞춘 최적의 핸들링과 코너링 성능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에 탑재된 드라이브로직 기능을 활용하면 운전자의 의도에 맞추어 변속 시점을 변경할 수 있다.

BMW 뉴 M5 투어링
BMW, 뉴 M5 투어링

BMW 뉴 M5 투어링 실내는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받은 레드 포인트와 D-컷 디자인을 적용한 M 가죽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며, 스포츠 주행은 물론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한 새로운 M 다기능 시트가 장착됐다. 또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에는 M 전용 인터페이스가 적용되고, BMW 인터랙션 바 역시 M 전용 디자인을 더해 한층 스포티한 실내 분위기를 완성한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500리터에서 최대 1630리터까지 확장 가능하다.

BMW 뉴 M5 투어링에는 최고 사양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된다. 스톱&고 기능을 포함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정면 및 후방 충돌 경고, 차선 유지 및 변경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서라운드 뷰, 후진 보조, 리모트 컨트롤 파킹 등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도 함께 제공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BMW 뉴 M5 투어링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7100만원이다.

BMW 뉴 M5 투어링
BMW, 뉴 M5 투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