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김해룡 전무 등 20명 임원인사 단행..통합 항공사 출범·경쟁력 강화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대한항공은 4일 김해룡 상무 외 1명이 전무로 승진하고, 구은경 수석 외 17명을 신임 상무로 선임하는 등 총 20명에 대해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아시아나항공과의 성공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변동폭은 최소화하면서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의 능동적 대응을 위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우수 인재를 승진시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절대 안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핵심 기반으로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더욱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며, 항공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항공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대한항공 승진 임원 ]
▲ 전무 (2명)
김해룡, 서호영

▲ 상무 (18명)
구은경, 이상훈, 박관영, 박병준, 정웅, 박철형, 김성열, 박세진, 강재영, 김일찬, 황성원, 김성진, 이건영, 김지수, 김동연, 민경모, 김창훈, 길기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