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3사 동반 약세..장 초반 현대차·기아·KG모빌리티 하락세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국내 완성차 3사의 주가가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현대차(005380)의 주가가 10일 오전 9시 기준 30만 35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30만 7000원 대비 1.14% 감소한 수치다.

전 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7429만 4088주이며, 취득률은 36.28%에 달한다. 외국인은 6199주를 매수했고, 기관은 6만 1475주를 매도했다. 증권사에서의 목표주가는 33만 577원이다. 현대차의 연중 최고가는 29만 8000원이었다.

기아(000270)는 12만 35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12만 3800원 대비 0.24% 감소한 수치다.

전 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1억 5665만 5165주이며, 취득률은 40.13%에 달한다. 외국인은 20만 4994주를 매수했고, 기관은 9만 9511주를 매도했다. 증권사에서의 목표 주가는 14만 4692원이다. 기아의 연중 최고가는 12만 6200원이었다.

KG모빌리티(003620)는 354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3555원 대비 0.42% 감소한 수치다.

전 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4642만 5030주이며, 취득률은 22.94%에 달한다. 외국인은 4만 4646주를 매도했고, 기관도 2만 114주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