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볼보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는 온로드 뿐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만족스런 성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력을 더한다. 볼보 V60CC가 바로 그런 차다. 스타일은 군더더기 없이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인데, 인테리어 역시 깔끔하고 단정한 맛이다. 터치 방식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탑승자가 주로 사용하는 버튼류를 별도로 하단에 설계돼 편의성을 높인다. 직관적이다. 볼보 V60CC는 배기량 1969cc의 싱글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발휘한다. 주행모드는 스탠다드, 오프로드 등으로 구분되는데, 스티어링 감도를 부드러움과 단단함으로 바꿔 세팅할 수 있다. 운전자 취향에 따라 스포티한 주행감도 맛볼 수 있다. 볼보 V60CC는 일반 세단과 SUV의 장점을 그대로 지닌데다, 오프로드에서의 주행 감각도 차별적인 강점이다. 스타일에서 성능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함을 갖춘 모델이다. 볼보 V60CC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5660만~6340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