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3사 주가 혼조세..현대차·기아 상승세 전환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국내 완성차 3사의 주가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기준 현대차(005380)의 주가는 30만 1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29만 3500원 대비 2.56% 상승한 수치다.

전 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7395만 127주이며, 취득률은 36.12%다. 외국인은 2만 1577주를 매도했고, 기관 역시 8만 2623주를 매도했다. 증권사에서의 목표주가는 33만 577원이다. 현대차의 연중 최고가는 29만 8000원이었다.

기아(000270)는 12만 53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12만 4000원 대비 1.05% 상승한 수치다.

전 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1억 5724만 9503주이며, 취득률은 40.28%에 달한다. 외국인은 17만 1357주를 매수했고, 기관은 11만 897주를 매도했다. 증권사에서의 목표 주가는 14만 4692원이다. 기아의 연중 최고가는 12만 6200원이었다.

KG모빌리티(003620)는 379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3795원 대비 0.13% 감소한 수치다.

전 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4853만 2902주이며, 취득률은 23.98%에 달한다. 외국인은 28만 2105주를 매수했고, 기관도 4668주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