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 TGR)은 내년 1월 9일부터 일본 치바시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2026 도쿄 오토살롱(Tokyo Auto Salon 2026)’에서 GR GT와 GR GT3를 공개한다.
TGR 부스에서는 플래그십 모델 ‘GR GT’와 ‘GR GT3’를 비롯해 다양한 차량 및 파츠를 함께 소개한다. 이번 도쿄오토살롱에서는 ‘마스터 드라이버 모리조’로 알려진 토요다 아키오 회장이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최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GR GT’와 ‘GR GT3’는 이번 2026 도쿄 오토살롱에서 일반 고객에게 실차로 처음 공개된다. 또, 전시 가간 중엔 이들 모델의 데모런도 예정됐다.
행사 기간 TGR은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하는 토크 세션과 데모런을 진행한다. ‘GR GT’ 및 ‘GR GT3’은 토요타 최초로 올 알루미늄 바디 프레임이 적용된다. 또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토요타는 이번 전시회에서 ‘GR 야리스’ 특별 사양 차량인 콘셉트 모델 2대를 포함해, 다수의 차량을 전시한다. 현재 개발 중인 ‘GR 야리스 모리조 RR(GR Yaris MORIZO RR)’, ‘GR 야리스 세바스티앙 오지에 9x 월드 챔피언 에디션(GR Yaris Sébastien Ogier 9x World Champion Edition)’ 등을 포함한 콘셉트 모델도 함께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