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장 초반 동반 하락..KG모빌리티는 상승세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국내 완성차 3사의 주가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기준 현대차(005380)의 주가는 28만 55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28만 6000원 대비 0.17% 감소한 수치다.

전 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7392만 5396주이며, 취득률은 36.1%에 달한다. 외국인은 8323주를 매수했고, 기관은 16만 4334주를 매도했다. 증권사에서의 목표주가는 33만 577원이다. 현대차의 연중 최고가는 29만 8000원이었다.

기아(000270)는 12만 5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12만 800원 대비 0.25% 감소한 수치다.

전 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1억 5717만 3106주이며, 취득률은 40.26%에 달한다. 외국인은 4만 3214주를 매수했고, 기관은 8만 6093주를 매도했다. 증권사에서의 목표 주가는 14만 4692원이다. 기아의 연중 최고가는 12만 6200원이었다.

KG모빌리티(003620)는 371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3690원 대비 0.54% 증가한 수치다.

전 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4844만 4168주이며, 취득률은 23.94%에 달한다. 외국인은 5만 7144주를 매도했고, 기관도 7712주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