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종합 홍보대행사 무브브로(대표 이용수)는 최근 마세라티, 이네오스, 폴스타, 푸조 등 자동차 브랜드와 협업해 자동차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2025 무브브로 데이 & 시승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승회는 연말을 맞아 무브브로와 협업 관계를 이어온 자동차 브랜드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브랜드별 인기 차종의 주행 성능을 실제 도로 환경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무브브로 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체험한 시승 모델은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폴스타 폴스타4, 푸조 308 GT,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2대(옵션별 2종) 등 총 6종이다.
이번 행사에는 네이버 자동차 분야에서 전문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13명을 비롯해 이네오스 브랜드 관계자, 무브브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이비오스 및 붕붕마켓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브랜드와 콘텐츠 산업 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시승 프로그램은 차량별 주요 사양과 기술적 특성을 소개하는 브리핑으로 시작해, 마곡나루역에서 인천 아라마루 전망대까지 왕복하는 실제 도로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동일한 주행 환경에서 각 브랜드 차량의 주행 감각과 특성을 비교 체험했다.
무브브로 이용수 대표는 “이번 시승회는 크리에이터가 브랜드 경험을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대규모 이벤트보다는 라이트한 체험 기회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간 접점을 늘리는 것이 장기적인 홍보 효과를 높이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앞으로도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실질적 체험형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브브로는 스타트업부터 중견·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언론홍보, 브랜드 영상 제작, 이커머스, 라이브 방송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운영하며,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효과적인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