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소니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아필라, 아필라1(Afeela 1)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소니와 혼다가 합작 설립한 소니 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의 첫 전기차 ‘아필라(Afeela)’가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원격 접속 기능을 지원한다.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아필라에 플레이스테이션 5(PS5)·플레이스테이션 4(PS4) 콘솔을 원격으로 실행할 수 있는 ‘PS 리모트 플레이(Remote Play)’ 기능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아필라는 2026년 첫 고객 인도가 예정된 소니 혼다 모빌리티의 첫 양산형 전기차다. 이 차량의 PS 리모트 플레이 지원 가능성은 지난 2024년 CES에서 이미 시연된 바 있으며, 이번에 정식 탑재 계획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자동차와 콘솔 게임의 결합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고 테슬라가 일부 모델에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지원했다가 이후 관련 기능을 제거하는 등 이미 시도가 있었던 분야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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