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아우디가 선보인 A6 e-tron(트론)은 준대형 전기 비즈니스 세단으로서 정숙하면서도 안락한 승차감에 달리기 성능 등 퍼포먼스가 뛰어나다는 점은 매력 포인트다. 여기에 눈과 비가 섞여서 내리는 미끄러운 도로 주행에서의 직진 가속감과 핸들링은 맛깔스럽다는 평가다. 사륜구동 콰트로 기술이 더해진 때문이다. A6 e-트론은 270kW 용량의 전기 모터가 적용됐으며, 100kWh의 배터리가 탑재돼 한번 충전으로 최대 469km 거리를 주행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A6 e-트론 퍼포먼스가 9459만원이며, 고성능 모델 S6 e-트론은 1억162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