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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업사이클링’ 기부 행사 실시..사회공헌활동 강화

Korean Air
2025-12-29 13:32
대한항공
대한항공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테이블보와 객실승무원 폐유니폼을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안전 인형 키링 및 파우치’ 350개를 서울 강서소방서와 지온보육원 등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안전 인형 키링은 대한항공 기내 테이블보을 활용해 긴급 상황 시 경고음을 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평상시엔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 인형을 잡고 고리를 당기면 강력한 경고음이 울린다. 향후 강서소방서 주관 소방안전교육 참여 인원과 지온보육원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으로 활용된다.

파우치 역시 대한항공 기내 테이블보와 양사 객실승무원이 반납한 유니폼으로 만들어졌다. 파우치 겉면에 부착된 장식용 비행기 패치를 디자인 포인트로 담아냈다.

아시아나항공 A350 GWX F08T
아시아나항공 A350 GW-X F08-T

이번 업사이클링 물품 제작 및 기부 행사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사이클링 물품 제작과 기부를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