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핀 A390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르노그룹 산하 고성능 브랜드 알핀이 전기 SUV ‘A390’의 판매 가격을 확정하고, 올해 봄 고객 인도를 예고했다.
알핀은 A390의 영국 주문을 올해 1분기부터 접수하고, 고객 인도는 봄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A390은 알핀의 전동화 라인업 ‘드림 개러지’의 두 번째 모델로, 5인승 패스트백 형태로 개발됐다.
트림은 GT, 프리미어 에디션(390대 한정), GTS 등 3종으로 성능이 상이하다. GT는 400마력(PS), GTS는 470마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62마일(약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각각 4.8초, 3.9초다.
89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LTP 기준 GT·프리미어 기준 최대 345마일(약 555km), GTS 312마일(약 502km)이다. 급속 충전은 최대 190kW 출력까지 지원돼, 15%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25분이 소요된다.
A390은 단순히 파워트레인만 변경한 차량이 아니다.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담안대기 위해 액티브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적용됐다. 후륜 차축에 독립 모터 2개를 배치해 좌우 바퀴별 토크를 제어하는 방식이다.
알핀 A390
옵션도 화려하다.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인치의 메인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여기에 구글 빌트인 서비스와 알핀 텔레메트릭스, 데비알레(Devialet) 오디오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영국 판매 가격은 GT 6만 1390파운드(약 1억 1940만), 프리미어 에디션 6만 5390파운드(약 1억 2718만), GTS 6만 9390파운드(약 1억 3496만)다.
닉 번사이드 알핀 브랜드 디렉터는 “A390은 디자인과 전기 퍼포먼스, 알핀의 주행 감성을 결합한 모델이다”며 “전동화 전환의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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