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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차세대 인테리어 콘셉트 공개..물리 버튼·복고 디스플레이 도입

Volkswagen
2026-01-06 11:39
폭스바겐 차세대 인테리어 콘셉트 공개물리 버튼복고 디스플레이 도입
폭스바겐, 차세대 인테리어 콘셉트 공개..물리 버튼·복고 디스플레이 도입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폭스바겐이 차세대 소형 전기차 ‘ID. 폴로(ID. Polo)’에 처음 적용될 새로운 실내 콘셉트를 공개했다. 향후 ID. 라인업 전반에 확대될 이번 콕핏 구조는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물리 버튼을 다시 늘린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폭스바겐의 차세대 소프트웨어가 함께 도입된다. 3세대 트래블 어시스트(Travel Assist)가 대표적으로, 향후 적색 신호와 정지 표지판 인식 기능, 보다 자연스러운 원 페달 드라이빙(one-pedal driving)을 지원할 예정이다.

실내는 ‘퓨어 포지티브(Pure Positive)’라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상위 차급 수준의 소재와 마감 품질을 지향했다. 대시보드와 도어 인서트에는 패브릭 마감이 적용됐고, 버튼·손잡이 등 주요 조작부는 촉감과 사용성을 고려해 재설계했다.

콕핏 레이아웃은 수평 구조가 강조된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약 13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적용됐다. 공조 기능과 비상등은 화면 아래 별도의 물리 버튼 스트립로 분리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폭스바겐 차세대 인테리어 콘셉트 공개물리 버튼복고 디스플레이 도입
폭스바겐, 차세대 인테리어 콘셉트 공개..물리 버튼·복고 디스플레이 도입

계기판 상단을 가로지르는 ID. 라이트(ID.Light)도 한층 확장됐다. 기존 대시보드 상단을 따라가던 인터랙티브 조명은 ID. 폴로에서 처음으로 앞쪽 도어 패널까지 이어지도록 설계돼, 각종 주행·안내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눈길을 끄는 요소는 ‘레트로 디스플레이’다. 스티어링 휠의 버튼이나 인포테인먼트 메뉴에서 선택하면, 디지털 계기판 화면이 1980년대 1세대 골프(Golf I)를 연상시키는 클래식 그래픽으로 전환된다.

폭스바겐 디자인 총괄 안드레아스 민트는 “ID. 폴로는 일상에서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는 전기차 버전의 폴로다”며 “처음 마주한 순간부터 친구처럼 느껴지는 실내를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