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안종선·이상훈)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포뮬러 E)’ 시즌 12의 제2라운드 경기가 10일(현지시간) ‘2026 한국 멕시코시티 E-PRIX(2026 HANKOOK MEXICO CITY E-PRIX)’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 12의 첫 번째 ‘한국(Hankook)’ 타이틀 스폰서 경기로 한국타이어는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5월 ‘2026 한국 베를린 E-PRIX(2026 HANKOOK BERLIN E-PRIX)’와 8월 시즌 피날레 무대인 ‘2026 한국 런던 E-PRIX(2026 HANKOOK LONDON E-PRIX)’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 타이틀 스폰서십 경기가 개최된다.
경기가 열리는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스(Autódromo Hermanos Rodríguez)’ 서킷은 해발 약 2250m에 위치한 총 길이 2.63km의 고난도 서킷이다. 길고 빠른 직선 구간과 초대형 ‘한국’ 브랜딩이 적용된 ‘포로 솔(Foro Sol)’ 스타디움을 통과하는 인필드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반복되는 고속 주행 및 감속 구간을 완벽하게 공략하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접지력과 내열성, 주행 안정성 등이 요구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경기에서도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앞세워 성공적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아이온 레이스’는 최고 속도 322km/h, 제로백 1.86초에 육박하는 ‘GEN3 에보(GEN3 Evo)’ 최적 레이싱 타이어로,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를 결합한 복합 소재를 적용해 고속 코너링과 반복되는 하중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정밀한 조향 응답성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내 ‘팬 빌리지(Fan Village)’를 열어 현장을 찾은 모터스포츠 팬들과 소통 접점을 확대한다.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군 및 ‘아이온 레이스’ 실물 전시를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앞선 시즌 12 개막전에서 ‘안드레티 포뮬러 E(ANDRETTI FORMULA E)’ 소속 ‘제이크 데니스(Jake Dennis)’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십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 그럼에도 시즌 9부터 3년 연속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경기 우승자가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제패함에 따라 이번 경기 결과에 대한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높아진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대회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포르쉐, BMW, BYD, 폭스바겐, 현대차, 기아 등 전기차 브랜드 파트너십을 지속 확장하는 동시에, 대다수 전기차에 장착 가능한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300여개 규격의 ‘아이온’ 브랜드 제품군을 운영하는 등 모빌리티 전동화 시대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