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라브4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토요타 북미법인(TMNA)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전동화 모델의 약진에 힘입어 8%대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토요타 북미법인은 2025년 연간 미국 판매량이 251만 8071대로 집계됐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0%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모델의 판매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전동화 모델 판매량은 118만 3248대로, 전년 대비 17.6% 급증했다.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7.0%에 달해, 미국에서 판매된 토요타 차량 2대 중 1대가량은 전동화 모델인 셈이다.
브랜드별로는 토요타가 214만 7811대를 판매해 8.1% 증가했고,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는 37만 260대를 기록하며 7.1% 늘었다.
렉서스, RX 500h F SPORT Performance
4분기 실적도 65만 2천195대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해 호조를 보였다. 다만 4분기 전동화 모델 판매량은 29만 840대로 1.9% 소폭 감소했다.
앤드류 길리랜드 토요타 북미법인 부사장은 “캠리와 코롤라 같은 베스트셀링 모델을 포함해 3만 달러 미만 가격대의 폭넓은 라인업이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며 “라브4(RAV4)와 신형 타코마 등 인기 전동화 모델이 판매 모멘텀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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