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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中서 생산한 SUV 일렉시오 호주에 투입해 테슬라·BYD 잡는다!

Hyundai
2026-01-09 14:50
현대차 일렉시오
현대차 일렉시오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호주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에서 생산한 전략형 SUV ‘‘일렉시오(Elexio)’ 투입한다. 테슬라 모델 Y와 BYD 등 경쟁 모델 대비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 호주법인은 2026년 초 출시 예정인 신형 전기 SUV 일렉시오의 초기 한정 판매 가격을 5만 9990호주달러(한화 약 5854만)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격은 법인 및 개인 구매 고객 모두에게 적용되며, 2026년 3월 말까지 유지된다.

일렉시오는 현대차의 호주 내 전기차 라인업에서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5‘ 사이에 위치하게 된다. 이로써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수출명 인스터),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으로 이어지는 촘촘한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일렉시오는 현대차가 호주에서 판매하는 첫 번째 ’중국산(Made in China)'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반면 경쟁 차종인 테슬라 모델 Y RWD 모델은 주 및 인센티브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6만 5000달러를 상회하며, BYD의 실라이언 7(Sealion 7) 역시 6만 2000~6만 4000달러 선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일렉시오가 이들보다 낮은 가격을 내세워 가성비를 중시하는 전기차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