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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커, 전기 세단 ‘7GT’ 출시..10분 충전으로 340km 주행 ‘주목’

Zeekr
2026-01-12 19:52
지커 7GT
지커 7GT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지리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에서 전기 GT 세단 ‘지커 7GT’를 유럽 시장에 처음 공개하고 판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7GT는 유럽 디자인 센터에서 설계돼 유럽 도로 환경에 맞게 설계된 모델이다. 제원은 전장 4817mm, 전폭 2070mm, 전고 1456mm다.

배터리 용량은 75㎾h와 100㎾h 두 가지다. 800V 전기 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최대 480㎾급 초급속 충전 시 10분 충전으로 약 340㎞ 주행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최고 출력과 주행거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3.3초, 최고 속도는 시속 210㎞ 수준이다.

지커 7GT
지커 7GT

더블 위시본·5링크 조합의 서스펜션과 대형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해 제동 성능과 열 내구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내에는 35.5인치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13인치 디지털 계기판을 탑재해 주행 정보와 운전자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안전 사양으로는 보강 차체 구조, 7개 에어백과 함께 비상 제동 시스템, 지능형 정속주행장치(토잉 보조 포함), 자동 주차 등 ‘지커 어시스티드 드라이브’ 기반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로타어 슈페트 지커 유럽 담당 CEO 직무대행은 “7GT는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전략 차종이다”며 “주행 감성을 중시하는 고객층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커는 향후 12개월 동안 유럽 내 판매 지역과 라인업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