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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 “전기차 27% 성장..A6·Q3 투입하겠다!”

Audi
2026-01-15 16:04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 2026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 (2026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한국시장에서 올해에는 중형세단 A6와 콤팩트 SUV Q3 등 아우디 브랜드의 핵심 신모델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우겠습니다. 또 포뮬러1(F1)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의 중장기 방향성을 제시하겠습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15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도산대로 전시장에서 2026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1년간 단 하나의 원칙인 ‘약속을 지키는 아우디’가 되는 걸 지켜왔다”며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실행의 일관성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우선 가치를 뒀다”고 말문을 텄다.

클로티 사장은 또 “아우디코리아는 작년 한해동안 총 16종의 신모델을 한국시장에 선보이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며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델을 균형 있게 운영한 결과, 전년 대비 판매 18.2% 성장, 전기차 판매 26.6% 증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PPC 플랫폼 기반의 A5와 Q5는 내연기관 기술의 완성도를 증명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고, PPE 플랫폼이 적용된 Q6 e-트론과 A6 e-트론은 차세대 전동화 기술과 디지털 경험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Q4 e-트론은 작년에 한국시장에서 총 3011대가 판매되며 2년 연속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이는 균형 있는 라인업 속에서도 전동화 역량이 뚜렷하게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국내 시장에서 아우디의 전동화 경쟁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클로티 사장은 특히 “올해는 아우디를 대표하는 A6와 Q3 를 비롯해 새로운 세그먼트의 신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신형 A6는 PP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MHEV 플러스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로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강화했으며, 새로운 디지털 라이팅과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한층 진보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해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으로서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 2026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 (2026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3세대 아우디 Q3는 프리미엄 콤팩트 세그먼트의 베스트셀링카로 자신감 있는 디자인과 새로운 댐퍼 시스템,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향상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마이크로 LED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이번 세대를 대표하는 핵심 요소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네트워크 재정비 및 확대, 고객 경험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전국 전시장에 새로운 리테일 기준인 PSC(Progressive Showroom Concept)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보다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서비스센터 및 BCC(Battery Competency Center)를 확대해 전동화 시대에도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클로티 사장은 또 “서비스센터 역시 리노베이션과 확장, 신규 오픈을 통해 어디서나 일관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며 “현재 국내 모든 아우디 서비스센터에서는 전기차 수리가 가능하며, 고전압 배터리 수리 전문 인력은 1년 만에 약 20% 증가해 현장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12월에는 ‘5+2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출시해 장기 보유에 대한 신뢰와 안심을 더한 점도 포인트다.

클로티 사장은 “아우디코리아는 2026년에도 명확하고 일관된 전략 아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의미 있는 진보를 이어갈 계획이다”며 “한국은 아우디에게 여전히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우리가 말한 것은 반드시 실행하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방식으로 모든 고객 접점에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우디는 올해 F1 진출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비전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F1을 통해 축적되는 기술은 향후 양산차 개발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며, 아우디의 브랜드 철학인 ‘기술을 통한 진보 (Vorsprung durch Technik)’를 보다 명확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 2026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 (2026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