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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 2027년 ‘쿼드 모터’ 품은 전기차 공개 계획..가상 변속도 탑재(?)

Bmw
2026-01-16 10:25
BMW 첫 M 순수 전기차
BMW 첫 M 순수 전기차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이 오는 2027년부터 차세대 플랫폼 ‘뉴 클래스(Neue Klasse)’를 기반으로 한 완전 전동화 고성능 모델을 출시한다.

BMW에 따르면, 차세대 M 전기차는 전륜과 후륜 차축에 각각 2개씩, 총 4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돼 각 바퀴의 구동을 독립적으로 제어한다.

이를 통해 사륜구동의 안정성과 후륜구동 특유의 민첩함을 동시에 구현하며, 100% 후륜구동 모드로 주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어 시스템으로는 4개의 고성능 컴퓨터(슈퍼 브레인)와 통합 제어 유닛인 ‘하트 오브 조이(Heart of Joy)’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주행,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통합 관리하며, 가상 기어 변속 기능과 M 전용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내연기관 M 모델의 주행 감성을 전기차에서도 구현한다.

배터리 성능도 대폭 강화됐다. 100kWh 이상의 용량을 갖춘 6세대(Gen6) 원통형 배터리 셀이 탑재되며, 800V 시스템을 적용해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또한 배터리 하우징이 차체 구조물 역할을 할 수 있또록 설계해 차량 전체의 강성을 높였다.

경량화를 위한 신소재도 도입된다. BMW M은 브랜드 최초로 고성능 라인업에 천연 섬유 소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카본과 유사한 특성 가지면서도 탄소 배출량을 약 40% 저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란시스커스 반 밀 BMW M CEO는 “차세대 모델은 고성능 차량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수립할 것이다”며 ”일상 주행의 편의성과 트랙 주행의 역동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