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법이 다르네”..벤츠, 두바이에 12개 타워 품은 ‘미니 신도시’ 짓는다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두바이 부동산 개발사 ‘빙하티(Binghatti)’와 손잡고 대규모 주거 단지인 ‘메르세데스-벤츠 플레이스 | 빙하티 시티’를 조성한다.
단지 규모는 약 900만 제곱피트(약 25만 평)에 달하며, 총 12개의 타워와 1만 3000여 개의 거주 공간(레지던스)으로 구성된다. 이는 벤츠가 전 세계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주거 프로젝트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디자인에는 벤츠의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가 구현됐다. 건물 외관은 벤츠 차량의 그릴을 형상화한 수평 라인과 특유의 실버 및 크롬 소재를 활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특히 12개 타워의 이름은 ‘비전 원-일레븐’, ‘비전 AVTR’,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 등 벤츠의 상징적인 콘셉트카 모델명에서 따왔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 녹지 공간 ‘그랜드 프롬나드’와 인피니티 풀, 12개의 전문 스포츠 클럽 등 최고급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전기차(EV) 충전 인프라와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가 단지 전역에 촘촘히 구축될 예정이다.
악셀 하리스 벤츠 AG 브랜드 총괄은 “창립 140주년을 맞아 우리의 브랜드 DNA를 실제 도시 규모의 생활 환경에 적용하는 첫 사례다”며 “통합된 도시 생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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