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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애스턴마틴과 손잡고 2026 F1 제패 시동..“세계 1위 도전!”

Honda
2026-01-21 15:03
혼다 애스턴마틴과 손잡고 2026 F1 제패 시동세계 1위 도전
혼다, 애스턴마틴과 손잡고 2026 F1 제패 시동..“세계 1위 도전”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혼다가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F1) 팀’과의 파트너십 출범식을 열고 2026년 시즌 챔피언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혼다는 2026년부터 F1의 새로운 기술 규정에 맞춰 개발된 신형 파워유닛(PU) 공급 계획과 함께 ‘워크스(Works) 파트너십’의 구체적인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석한 미베 도시히로 혼다 글로벌 CEO는 2026년 시즌이 F1 역사의 중대한 전환점임을 강조하며, 이를 혼다의 새로운 도약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미베 CEO는 “2026년 F1은 모터와 배터리의 출력이 3배로 증가하고 지속 가능한 연료 사용이 의무화되는 등 전동화와 탈탄소화라는 대전환기를 맞는다”며 “혼다는 F1을 도전과 혁신의 상징으로 삼아 애스턴마틴과 함께 세계 1위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혼다는 2026년 시즌에 투입될 신형 파워유닛 RA626H와 함께 혼다의 새로운 엠블럼인 H 마크를 공개했다.

이어 미베 CEO는 트랙 위에서 입증된 기술력이 향후 혼다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전반으로 확장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F1을 통해 축적한 고효율 연소, 고출력 모터, 지속 가능 연료 기술 등은 양산차뿐만 아니라 도심항공교통(eVTOL) 등 미래 모빌리티 전반에 적용될 것이다”며 “HRC(혼다 레이싱 코퍼레이션)의 기술력이 담긴 고성능 양산 모델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F1 회장 겸 CEO 역시 혼다의 복귀가 F1의 글로벌 흥행과 지속 가능성 비전에 부합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도메니칼리 CEO는 “2025년 기준 전 세계 F1 팬은 8억 2700만 명에 달하며, 특히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언급했다. 이어 “2026년의 새로운 규정은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변화다”며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F1의 비전이 혼다를 다시 이 무대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혼다는 애스턴마틴 팀과의 협력을 통해 창업자 소이치로 혼다의 ‘세계 제일 도전’ 정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