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실적 호조를 넘어 ‘피지컬 AI(Physical AI)’ 경쟁력이 시장의 재평가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4.61% 급등한 54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12조 4120억원을 기록하며 단숨에 100조원 벽을 넘었다.
이번 주가 폭등의 핵심 동력은 ‘제조 혁신’이다. 증권가는 현대차가 테슬라와 함께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피지컬 AI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기술과 현대차그룹의 양산 역량이 결합해 생산성 혁신의 전환점을 맞았다”며 “특히 구글 제미나이 로보틱스 AI와의 협업은 현대차를 ‘자율주행 파운드리’ 단계로 진입시킬 것”이라고 전하며 현대차의 목표 주가를 80만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