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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뉴스

“한·일 경제인들의 아름다운 모습”..정의선·토요다 아키오, 서로 진심 어린 응원!

Hyundai
2026-02-02 10:33
현대자동차 토요타는 라이벌이자 동반자 2025 WRC 3관왕 토요타 축하 광고 정의선 회장 토요다 아키오 회장
현대자동차, (토요타는 라이벌이자 동반자) (2025 WRC 3관왕 토요타 축하 광고) (정의선 회장, 토요다 아키오 회장)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그룹 회장이 서로서로 진심을 담아 응원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한국과 일본은 좋지 않은 역사로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먼 나라’라는 이미지로 통했지만, 최근들어 경제인들의 이 같은 움직임에 친근한 모습이 부각되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그룹 회장은 최근 한국 일간지에 현대차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전면 광고를 내보냈다.

아키오 회장은 광고를 통해 “(WRC(월드 랠리 챔피언) 대회를 통해) 현대차는 승부욕이 강하지만, 토요타 역시도 승부욕이 강하다”며 “올해도 다시 멋진 라이벌로 함께 달릴 수 있는 것이 더 없이 기쁘고, 몹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대차와 토요타는) 라이벌로서 경쟁하며 (경기에서 졌을 때) 분함과 (승리했을 때) 기쁨이 있기에 서로가 더 좋은 차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그룹 회장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인물 선정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토요다 아키오 회장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그룹 회장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인물 선정)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토요다 아키오 회장)

그는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 여러분, 이번 시즌에도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멋진 랠리를 함께 즐기자”고 진심을 담아 현대차를 응원했다.

토요타 아이오 회장은 작년 초 일본 신문에 WRC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현대차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전면 광고를 게재했고, 또 정의선 회장은 2025년 WRC 트리플 챔피언에 오른 토요타를 축하하는 전면 광고를 게재한 바 있다. 토요타 아키오 회장의 이번 광고는 정의선 회장의 신문 광고를 화답하는 내용이다.

업계 관계자는 “사실 한국과 일본은 ‘가까운 먼 나라’로 통해왔지만, 정의선 회장과 토요타 아키오 회장이 서로 경쟁자이면서도 진심어린 응원을 보내주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는 ‘2025 올해의 인물’에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그룹 회장을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선정한 바 있고, 또 협회 역사상 최초로 ‘2021 올해의 인물’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각각 선정한 바 있다.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그룹 회장 현대차 응원 메시지 담은 전면 광고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그룹 회장, 현대차 응원 메시지 담은 전면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