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아토 3 (ATTO 3)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헝가리에 짓고 있는 첫 유럽 승용차 공장에서 시험 생산을 시작했다.
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헝가리 세게드 시장 라슬로 보트카는 BYD 세게드 공장이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공장은 BYD가 유럽에 건설한 첫 번째 승용차 전용 생산 기지다. BYD는 이곳에서의 현지 생산을 통해 지난해 10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하기 시작한 고율 관세를 피할 수 있게 된다.
본격 양산 시점은 올해 2분기로 예정됐다. 당초 BYD는 2025년 말 가동을 목표로 했으나, 전략적 판단과 내부 일정 조율 등으로 인해 시점이 다소 늦춰졌다.
세게드 공장은 향후 수년에 걸쳐 연간 20만 대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현재까지 960명의 직원을 채용했으며, 이 중 70%가 헝가리 현지 인력이다.
BYD, 아토 3(ATTO 3)
BYD는 헝가리를 유럽 공략의 전초기지로 삼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헝가리에 유럽 본사와 지능형 주행 기술을 연구하는 R&D 센터를 설립했으며, 2016년부터는 코마롬(Komárom)에서 전기 버스 공장을 운영 중이다.
한편, BYD는 지난해 헝가리 신에너지차(NEV) 시장에서 2412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1위로 올라서는 등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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