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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V8 품은 신형 컨티넨탈 GT S·GTC S 공개..특징은?

Bentley
2026-02-03 15:21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 S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 S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역동성을 극대화한 신형 컨티넨탈 GT S와 오픈톱 모델인 컨티넨탈 GTC S를 2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4세대 S 모델은 벤틀리의 한정판 고성능 모델인 ‘슈퍼스포츠(Supersports)’에서 영감을 받아 강력한 주행 성능과 강렬한 내외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엔진 기반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에 최고출력 680마력(PS), 최대토크 94.8kg·m(930Nm)를 발휘한다.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단 3.5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06km(190mph)에 달한다. 아울러, 순수 전기 모드로도 최대 80km(50마일)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신형 S 모델에는 그동안 최상위 라인업인 ‘GT 스피드’와 ‘GT 뮬리너’에만 적용되던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Bentley Performance Active Chassis)’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이 밖에도, 능동형 사륜구동, 트윈 밸브 댐퍼,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함께 48V 전자식 액티브 롤 컨트롤 시스템인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가 적용됐다. 또한 S 모델 최초로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과 올 휠 스티어링(후륜 조향) 기능이 포함돼 민첩한 코너링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외관은 S 모델 특유의 강렬함을 강조했다. ‘블랙라인 스펙’을 통해 라디에이터 그릴, 벤틀리 윙 배지, 레터링, 윈도우 몰딩 등을 모두 블랙 컬러로 마감했다.

여기에 22인치 10-스포크 휠과 다크 틴트가 적용된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가 스포티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실내 역시 역동적인 감성을 살렸다. S 모델 전용 투톤 컬러 분할과 플루트 시트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스티어링 휠과 기어 레버 등 손이 닿는 주요 부위에는 다이나미카(Dinamica) 소재를 사용해 그립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