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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작년 순수전기차 판매 10만대 돌파..전년 比 88% 성장 ‘눈길’

Mini
2026-02-11 14:36
MINI 쿠퍼 SE
MINI 쿠퍼 SE

[데일리카 하가연 기자] MINI(미니)는 지난 해 전 세계에서 총 10만5535대의 순수전기차(BEV)를 판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작년에 판매된 MINI 총 28만8290대 중 3분의 1 이상이 순수전기차인 것으로, 전년대비 약 88% 증가한 수치다.

MINI는 한국시장에서도 순조로운 전동화를 이어가고 있다. MINI 코리아는 지난 2025년 3월 디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 3종을 공식 출시하며, MINI 쿠퍼와 에이스맨, 컨트리맨 등 브랜드 전 모델에 순수전기차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하며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MINI 코리아는 지난해 총 1889대의 순수전기차를 판매하는 결실을 맺었다. 2025년 MINI 코리아의 전체 판매 실적 총 7990대 중 약 24%의 비율로,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MINI 4대 중 1대는 전기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MINI 코리아의 순수전기차 라인업은 배터리 관리 시스템 적용과 높은 배터리 에너지 밀도, BMW 그룹 코리아의 전폭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등에 따른 인센티브로 2026년에는 지난해보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증가했다.

국고 보조금의 경우 디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은 전 트림 모두 전년 대비 94만원 늘어난 4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지자체 보조금을 더할 경우 최대 950만원(전남 해남군 기준)을 받는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역시 지난해보다 93만원 증가한 396만원으로 확정됐고, 지자체 보조금까지 더하면 최대 915만원(전남 해남군 기준)을 수령한다.

MINI의 전동화 전략 성과는 우수한 안전성까지 인정받으며, 판매 실적 뿐 아니라 제품 경쟁력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이 지난해 실시한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2025 가장 안전한 도심형 소형차(Best in Class for Safest City & Supermini of the Year 2025)'에 선정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유로 NCAP의 네 가지 평가 항목인 ▲성인 탑승객 보호 ▲어린이 탑승객 보호 ▲교통 약자(보행자, 자전거 운전자 등) 보호 ▲안전 보조 장치에서 모두 탁월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SE는 물론 JCW까지 모든 트림에서 최상의 안전성을 입증해 우수한 경쟁력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