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Laufenn)’은 3일 북미 시장에서 SUV∙픽업트럭 전용 올터레인(All-Terrain) 타이어 '엑스 핏 AT2(X FIT AT2)’를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 시판에 나섰다.
‘엑스 핏 AT2’는 컴파운드와 트레드 디자인 설계를 통해 내구성과 마일리지(Mileage, 타이어 수명), 온∙오프로드 주행 안정성이 강화됐다고 라우펜 측은 설명했다.
타이어 컴파운드에 고마모성 카본 블랙을 적용했으며, 2단 깊이의 사이프(Sipe, 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디자인은 강력한 접지력으로 트레드 이상 마모 현상을 예방한다. 엇갈린 형태의 숄더 블록은 날카로운 바위나 장애물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충격을 줄여 타이어 수명을 돕는다.
여기에 눈길과 빙판길, 젖은 노면 등 겨울철 노면환경에서도 구동력과 주행 안정성을 구현했다. ‘3D 사이프(3D Sipe)’ 기술을 적용해 주행 시 타이어 블록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 ‘3PMSF(3-Peak Mountain Snow Flake)’ 획득으로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한국타이어, 라우펜 X FIT AT2
또 최신 트레드 디자인 설계로 젖은 노면과 비포장 노면에서의 배수 성능을 강화했다. 최첨단 시뮬레이션을 통해 개발한 트레드 피치 시퀀스 기술 채택으로 주행 시 노면 소음을 낮추며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점도 포인트다.
엑스 핏 AT2는 15인치부터 22인치까지 폭넓은 규격으로 운영되며, 북미 SUV∙픽업트럭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라우펜 측은 강조했다.
‘라우펜’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과 품질 체계를 공유하는 브랜드로 2014년 미국 ‘세마쇼(SEMA Show)’에서 공개됐다. 승용차부터 트럭∙버스까지 풀라인업을 갖췄다. 작년엔 세계 100여 개국에서 약 900만 개 이상 팔리는 등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