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부분 변경 모델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3)’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벤츠는 브랜드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타이어에만 ‘메르세데스 오리지널(MO)’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한국타이어는 벤츠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저소음 설계와 고속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개발, ‘MO’ 마크를 획득하며 글로벌 톱티어(Top Tier)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S-클래스에 장착되는 19인치 ‘벤투스 S1 에보3’는 럭셔리 세단 특유의 정숙성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동시에 뒷받침한다. 특히 고강도 첨단 섬유인 ‘아라미드(Aramid)’ 보강 벨트와 고순도 합성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고속 주행 시에도 정교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한다.
제품 설계에는 최첨단 타이어 기술이 대거 투입됐다. 톱니 모양의 ‘인터락킹(Interlocking)’ 그루브 구조를 통해 빗길 수막현상을 예방하고, 타이어 안팎의 패턴 간격을 달리한 ‘인 아웃 듀얼 피치’ 설계를 도입해 노면 제동력을 높이는 동시에 주행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한국타이어는 벤츠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기존 A·B·C·E-클래스 및 GLC 등 주요 라인업에 이어, 최근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GT 쿠페’까지 공급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최상위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
한국타이어는 본사인 ‘테크노플렉스’를 중심으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아시아 최대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등 세계 최고 수준의 R&D 인프라를 가동 중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신차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