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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 거장 작품 안방서 만난다”..삼성전자, ‘삼성 아트 스토어’에 SFMOMA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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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7 15:45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 컬렉션 공개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 컬렉션 공개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서부 최초의 현대 미술관인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과 파트너십을 맺고, 전용 예술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20세기 현대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공개된 ‘SFMOMA 컬렉션’은 현대 미술사의 한 획을 그은 거장들의 상징적인 작품 34점으로 구성됐다.

주요 수록작으로는 ▲앙리 마티스의 ‘모자를 쓴 여인(1905)’ ▲잭슨 폴록의 ‘비밀의 수호자(1943)’ ▲프리다 칼로의 ‘프리다와 디에고 리베라(1931)’ 등이 포함됐다. 또한 ▲디에고 리베라의 ‘꽃 바구니를 든 사람’ ▲피에트 몬드리안의 ‘뉴욕 시티 2’ ▲웨인 티보의 ‘진열된 케이크’ 등 시대상을 반영한 명작들을 삼성 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팝아트의 거장 로버트 라우센버그와 웨인 티보의 작품이 추가되면서, 삼성 아트 스토어가 보유한 현대 미술 컬렉션의 다양성과 깊이가 한층 넓어졌다는 말이 나온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현재 전 세계 115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되는 삼성 TV 전용 플랫폼이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MoMA), 오르세 미술관 등 세계적인 예술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800여 명 작가의 작품 5000여 점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예술 특화 모델인 ‘더 프레임’ 시리즈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LED, OLED(S95H), 네오 QLED 등 주요 TV 라인업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 컬렉션 공개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 컬렉션 공개

예술 감상에 최적화된 ‘더 프레임 프로’와 ‘더 프레임’은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로 호평받고 있다. 글로벌 색상 전문 브랜드 팬톤(PANTONE)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ArtfulColor Validated)’을 획득해 원작의 미묘한 색채 변화를 정교하게 구현한다. 또,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실제 캔버스의 질감을 극대화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가전의 경계를 허물었다. 사용자 취향에 맞춘 맞춤형 베젤과 벽면에 밀착되는 ‘슬림 핏 월마운트’는 TV를 하나의 액자처럼 보이게 하며 공간의 심미성을 높인다. 최상위 모델인 ‘더 프레임 프로’는 Neo QLED 4K 탑재로 선명한 명암비를 제공하며, ‘무선 원 커넥트 박스’를 통해 깔끔한 설치 환경을 지원한다.

크리스토퍼 베드포드 SFMOMA 헬렌&찰스 슈왑 재단 디렉터는 “삼성 아트 스토어와의 파트너십은 현대 미술을 접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며 “기술의 힘으로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하게 된 점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전 세계 거실을 수준 높은 갤러리로 바꿔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