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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CDP 기후변화 평가 ‘A-’ 등급 획득..지속가능경영 성과 입증

Continental
2026-03-19 19:43
콘티넨탈타이어 CDP 기후변화 평가서 A 획득
콘티넨탈타이어, CDP 기후변화 평가서 A- 획득

[데일리카 하가연 기자] 콘티넨탈타이어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A-’ 등급을 획득하며 환경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콘티넨탈타이어가 기후변화 대응과 공급망 관리 측면에서 보여준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및 수자원 관리 정보를 분석해 등급을 부여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으로, 이들의 평가는 전 세계 금융기관이 ESG 투자 판단의 핵심 기준으로 활용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다.

콘티넨탈타이어는 지난 15년간 CDP 평가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기후변화 부문 뿐 아니라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도 2년 연속 ‘B’ 등급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환경 리스크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콘티넨탈타이어는 2020년부터 글로벌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인 'RE100'에 참여해 친환경 전력 도입을 확대해 왔다. 자체 태양광 설비 구축과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재생에너지 공급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간접 배출(Scope 2)을 저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생산 시설의 단열 개선, LED 조명 교체, 설비 누수 조기 감지 시스템 도입 등 공정 전반의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추가로 절감하고 있다.

수자원 관리 역시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타이어 생산 공정에 필수적인 가열, 냉각, 세정 용수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처리 및 재사용 기술을 확대 적용했다.

그 결과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전 세계 생산 거점에서 제품 1톤당 취수량을 10% 이상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기간 절감한 물의 양은 총 1억9700만 리터에 달하며, 이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 약 79개를 채울 수 있는 방대한 규모다.

공급망 전반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엄격한 원자재 조달 정책을 시행함과 동시에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책임 있는 천연고무 조달 교육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기술과 지역 기반 활동을 결합하고 있다.

이외에도 왕겨 추출 천연 실리카, 제지 산업 부산물 활용 바이오 오일, 재활용 PET 병 기반 폴리에스터 섬유 등 대체 원자재 연구를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호르헤 알메이다(Jorge Almeida) 콘티넨탈타이어 지속가능성 총괄는 “원자재 조달부터 폐기에 이르는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공정과 운영을 최적화하고 있다”며 “자체 운영뿐만 아니라 공급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후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