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가연 기자] 국내 최상위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의 팀별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 시즌에는 총 6개 팀, 15명의 드라이버가 출격해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치열한 질주를 펼칠 예정이다.
먼저 지난 시즌 팀 챔피언인 금호 SLM은 ‘디펜딩 챔피언’ 이창욱을 필두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이창욱은 지난 시즌 9라운드 중 5승을 챙기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3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이정우가 합류하면서 더욱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서한 GP는 장현진, 김중군, 정경훈으로 이어지는 베테랑 라인업을 유지하며 수성과 탈환을 노린다. 특히 지난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 김중군과 GTA 클래스 8연패의 신화 정경훈의 조합이 기대를 모은다.
오네 레이싱은 정의철이 감독 겸 선수로 지휘봉을 잡고 헨쟌 료마, 서주원과 함께 시즌에 나선다. 4년 만에 복귀한 서주원의 활약 여부가 팀 성적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준피티드는 풍부한 경험의 황진우를 중심으로 박정준, 임민진 체제를 구축해 상위권 도약에 도전하며, 드림레이서 모터스포츠는 박석찬과 손인영을 앞세워 9년 만에 6000 클래스 무대에 복귀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엔트리
새 얼굴의 등장도 눈에 띈다. 찬스 레이싱 by NH투자증권은 2025시즌 GT4 챔피언 김화랑과 필리핀 출신 마이키 조던을 영입하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최상위 클래스인 만큼 올해도 드라이버들의 기량 차이가 크지 않아 시즌 내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전은 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더블 라운드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