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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서 로봇청소기 분해해 속살 드러낸 삼성전자..왜?

Samsung
2026-03-23 00:05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Bespoke AI Steam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Bespoke AI Steam))

[데일리카 하가연 기자] 삼성전자가 로봇청소기의 속살 드러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행사에서 ‘비스포크 AI 스팀’ 분해 전시로 기술력의 자신감을 나타냈다는 말이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열린 암참 행사에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모델의 내부를 분해해 전시했다. 이는 강력한 AI 연산을 담당하는 퀄컴 프로세서와 철저한 보안을 책임지는 전용 칩셋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의 기획된 행보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퀄컴의 산업용 프로세서인 ‘드래곤윙’ 칩셋이다. 여기에 3D 듀얼 장애물 센서와 라이더(LiDAR) 센서 등 총 5개의 정밀 센서가 유기적으로 작동해 최적의 주행 성능을 구현한다.

170만 개의 사물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을 기반으로, 커피나 주스 같은 오염물은 물론 투명한 액체까지 구분해 맞춤형 청소를 수행한다.

삼성전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행사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시연
삼성전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행사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시연

또 기기 간 보안 상태를 상호 점검하는 ‘녹스 매트릭스’와 개인정보를 별도의 물리적 공간에 저장하는 ‘녹스 볼트’ 솔루션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국내 로봇청소기 중 유일하게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 최고 등급과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으며, 글로벌 주요 인증기관 5곳으로부터 신뢰성을 공인받았다.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은 “삼성의 AI 노하우와 퀄컴 칩셋의 결합으로 로봇청소기가 단순 가전을 넘어 ’홈 컴패니언’으로 진화 중”이라며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압도적인 하드웨어와 보안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행사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시연
삼성전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행사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시연